윤수현, '이산가족 베를린 특별전' 개막식서 무대 올라...'열창 예고'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6-11 08: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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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윤수현 인스타그램)
가수 윤수현이 이산가족의 애환을 달랠 무대를 꾸민다.

윤수현은 12일부터 25일까지 베를린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는 한국전쟁 67주년 특별기획 '이산가족 베를린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그는 '잃어버린 30년' '꽃길' '꿈에 본 내 고향' 등을 열창하며 이산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질 예정이다.

윤수현은 이어 개막식 무대에서 진행자로서 매끄러운 말 솜씨를 뽐낼 계획이다.

한편 이번 특별전은 1983년 KBS가 방송했던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상봉 영상과 사진, 관련 기록물을 전시한 기획전시회다.

이 전시회는 한국전쟁으로 인한 이별과 1983년부터 시작된 이산가족의 상봉, 꿈에 그리는 통일 등 3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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