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 = 영화 '악녀' 포스터) |
1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후 첫 주말을 맞은 영화 '악녀(정병길 감독)'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관객수 38만 1,116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 총 45만 8,834명이다.
전체 박스오피스 2위,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김옥빈 분)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다.
김옥빈이 숙희로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정연기로 극을 이끌고 김서형이 본 적 없는 여제의 카리스마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미이라'는 11일 1251개의 스크린에서 42만 2891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 '원더우먼'은 604개의 스크린에서 9만 1937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