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진위2산단 LG전자 칠러공장 현장방문·간담회 실시

오왕석 기자 / ow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6-14 10: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김윤태 경기 평택시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진위2산업단지내 LG전자 칠러공장 현장을 방문해 간담회에 참석한 모습.(사진제공=평택시의회)
[평택=오왕석 기자]경기 평택시의회는 김윤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최근 ‘제191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이후 진위2산업단지내 LG전자 칠러공장 현장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방문은 시 신성장전략국장과 신성장사업과장과 진위면장, 평택도시공사 사장, 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시의회는 이번 현장방문은 진위2산단 LG전자 칠러공장 입주에 따라 LG전자 임원진과의 만남을 통해 시의회와 LG전자간 지역발전 방향과 공장가동에 따른 의회 차원의 지원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원들은 먼저 LG전자 칠러공장 간담회장으로 이동해 LG전자 하용호 상무로부터 공장현황 및 진행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이어 시의 요구사항 및 LG전자측의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한 후 냉방기기 전시실과 생산라인을 견학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LG전자 칠러공장 평택단지의 칠러 신제품은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최첨단 맞춤형 공조 솔루션을 통해 공조 시장을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며 “LG전자로 기대되는 파급효과를 시에서도 기대해 볼 수 있어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자체의 기업유치 특히 대기업 유치는 일자리창출과 세수입 증대 등 셀 수 없는 많은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고용창출과 관련 LG전자 효과에 대해서는 지역내 거주자에게 우선채용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오늘 현장 활동은 북부 지역의 핵심이 될 LG전자 칠러공장을 방문해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경제의 중심에 있는 LG전자 입주로 우리 시의 침체돼 있는 경기가 활성화 되고, 일자리 창출의 큰 기틀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