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제271회 정례회 개회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6-14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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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세입세출결산 승인·216억 추경안 심사... 23일 폐회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신희근)는 오는 23일까지 제27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정례회 첫날인 지난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3~15일 상임위별로, 20~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액 4950억9700만원 대비 총지출액 4462억2900만원에 대한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1억1400만원에 대한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에 대해 당초 구의회에서 의결한 예산이 계획대로 적정하게 집행됐는지를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216억2400만원에 대한 2017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정례회에서는 ▲서울특별시 동작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 ▲서울특별시 동작구의회 결산검사위원의 선임·운영 및 실비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종합행정타운(동작구 복합청사) 건립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따른 협약체결 동의(안) ▲재단법인 동작복지재단에 대한 출연 동의안 등을 심사한다.

신희근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7대 의회가 출범한 지 벌써 3년이 다 돼가고 있다. 의원 모두 구민의 대표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 오직 주민만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의원님들 및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신 의장은 “이번 제271회 제1차 정례회는 2016 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의 등이 예정돼 있는 중요한 회기이다. 철저히 심사하고 문제점 발견시 향후 예산안 편성에 반영하는 등 구 재정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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