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최근 이용주 서울 영등포구의장과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새마을운동영등포구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새마을가족 한마음체육대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영등포구의회)

참가비 모금 전액 기부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의회는 최근 이용주 의장과 고기판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지역내에서 개최된 ‘건강달리기 대회’와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이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난 4일 오전 안양천 신정교 하단 둔치에서 구 체육회를 주최하고 구 육상연맹의 주관으로 열린 ‘제15회 영등포구육상연맹 회장배 건강달리기’에 참석했다.

이날 의원들은 행사를 준비한 육상연맹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참가자들과 몸풀기 준비운동을 함께한 후 출발하는 선수들을 환송하며 무사완주를 응원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날 대회에는 약 1000여명이 참가해 4km 걷기와 8km 달리기 종목에 참가했다.

세부적으로 4Km 걷기의 경우 신정교~오목교~목동교로 이어지는 코스였으며, 8km 달리기의 경우 신정교~오목교~목동교~양평교로 이어지는 코스였다.

대회 종료 후에는 다양한 경품행사를 통해 땀 흘린 참가자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으며, 1000원씩 모금 받은 참가비 전액은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기부됐다.

한편 이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난 10일 영등포공원에서 열린 ‘새마을가족 한마음체육대회’에도 참석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체육대회는 새마을운동 구 지회가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새마을가족의 화합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이날 의원들은 체육대회에 참석해 체육대회를 준비한 새마을 가족들을 격려하고,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 의장과 의원들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내일을 위한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구의회에서도 생활체육 활성화 및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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