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열’, 이준익 감독 저력 입증... 관객 수 20만 돌파 ‘김수현 어쩌나’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6-29 07: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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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박열' 스틸 컷)

영화 ‘박열’이 개봉 1일차 만에 관객 수 20만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8일 ‘박열’은 개봉 당일 관객 수 20만 1917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거머쥐었다.

28일 동일 개봉한 ‘박열’과 ‘리얼’은 30대 남자 배우 이제훈과 김수현의 연기 변신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리얼’은 난해한 스토리로 ‘망작을 넘어선 괴작’이라는 평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

이에 반해 ‘박열’은 개봉 하루 만에 누적관객 수 20만을 돌파하며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박열로 분한 이제훈에게도 그가 그동안 연기했던 캐릭터들과는 다른 모습에 영화 팬들은 ‘신선하다’며 연기력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리얼’이 12만 6918명으로 ‘박열’의 뒤를 쫓고 있으며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8만 4601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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