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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례회 폐회(사진제공=구로구의회)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박용순)가 최근 제266회 정례회에서 2016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심사 등 중요 안건들을 심사·처리하고 폐회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의회는 ‘2017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시정요구 21건, 건의사항 91건, 우수사례 98건 등 총 210건을 원안대로 채택했다.
또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2016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을 비롯해 ▲서울특별시 구로구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운영 규약 동의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계약심의위원회 구성ㆍ운영 및 주민참여 감독대상공사 범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소규모 공사 감독 업무 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도로복구 원인자부담금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도로굴착복구기금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건축물관리자의 제설ㆍ제빙에 관한 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은 모두 원안가결됐다.
박용순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총평을 통해 “이번 행정감사 결과를 보면 우수사례보다 시정 및 건의사항이 많이 나왔는데 이것은 우리 의원님들이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구의 더 나은 발전 방향과 대안을 찾고자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구로구청에서는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건의사항으로 제시한 부분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수용해, 주민편익 위주의 업무처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 및 보완 방안을 강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행정사무감사가 지역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구민의 소리를 전달해 집행기관이 올바른 정책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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