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박스오피스 상위권...흥행가도 이어가는 中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7-01 0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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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넷플릭스
영화 '옥자(감독 봉준호)'가 'BIG3'멀티플렉스 외 극장 개봉에도 불구,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하며 흥행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옥자'는 지난달 30일 하루 동안 95개의 스크린에서 1만 7734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4만 5920명.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특히 '옥자'는 서울 대한극장과 서울극장을 비롯해 부산 영화의전당, 인천 애관극장 등 추억의 극장들에서만 상영되는 상황으로 이같은 스코어는 작품의 인기를 반증하는 것.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박열'이 차지했다. 일일관객수 17만 3946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는 53만 6376명. 2위는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가 일일관객수 6만 3860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12만 5653명을 기록했다. 김수현 주연의 '리얼'은 4만 6494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수 25만 5071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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