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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영화 '옥자' 포스터) |
영화 '옥자'가 적은 상영관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옥자'(감독 봉준호)는 전국 111개의 상영관에서 3만 7,178명을 동원, 전체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8만 6,609명.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특히 '옥자'는 서울 대한극장과 서울극장을 비롯해 부산 영화의전당, 인천 애관극장 등 추억의 극장들에서만 상영되는 상황으로 이같은 스코어는 작품의 인기를 반증하는 것.
한편 이날 '박열'은 33만 26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어 15만 1,261명을 모은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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