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옥 국민의당 원외위원장 협의회장은 4일 당 안팍에서 제기되고 있는 ‘안철수 사당론’과 ‘호남 자민련론’을 극복대상으로 지목하며 이같이 밝혔다.
손학규계 김회장은 전날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당 원외위원장협의회 창립총회에서 안철수계 이승호 부천 원미을 지역위원장과 임승철 경기 시흥갑 지역위원장을 제치고 당선, 당내 역학구도에 변화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기도 했다.
당 관계자는 “문준용씨 특혜입사 의혹 제보 조작사건과 관련 안철수 전 대표의 대처 방식에 당내 불만이 쌓였고, 그로 인해 손학규계 김 위원장이 안철수계 후보들을 당내 선거에서 제친 것 같다”며 “전당대회를 앞둔 상황에서 손학규 대표 추대론에 힘일 실릴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또 다른 관계자는 “안철수계 인사들이 후보단일화를 이루지 못해 두 명이 출마한데다가 이들 모두 경기도 지역구 출신들이어서 표가 나뉜 결과일 뿐”이라며 “여전히 국민의당은 안철수 전 대표가 최대주주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원외위원장 협의회장은 당무위원회에 참석할 수 있는 원외 지역위원장 5명을 추천할 수 있다.
특히 국민의당의 경우 원내가 40명인데 반해 원외가 200여명 가량정도나 되기 때문에 여타의 다른 정당들보다 원외위원장들의 목소리가 클 수밖에 없다. 전당대회에서 원외 위원장들의 선택이 중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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