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특별 GV 개최한다...봉준호 감독 · 박원순 서울시장 참석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7-05 17:20:3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영화 '옥자' 스틸컷)
개봉 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옥자'(감독 봉준호)가 봉준호 감독,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하는 특별한 GV를 개최한다.

오는 11일 진행되는 '옥자'의 GV에는 201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동물보호과를 신설하고, 2013년 서울대공원 돌고래 제돌이를 고향인 제주 앞바다에 방류하는 등 동물 복지 증진에 앞장선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해 봉준호 감독과 '옥자'에 대한 이야기와 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GV는 지난 54년간 한국 영화 산업 발전과 극장 문화의 부흥을 일으키며 서울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서울극장의 리뉴얼을 맞아 진행돼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지난 29일 개봉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