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열', 145만 돌파...손익분기점 돌파 목전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7-06 07: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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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영화 '박열' 포스터)

영화 '박열'(감독 이준익)이 150만 관객수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 '박열'은 전국 743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수 5만 9526명을 끌어모으며, 누적 관객 수 145만 7422명을 기록했다. 이날 '박열'은 전체 박스오피스 2위,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박열'은 1923년 도쿄에서 6000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청년 박열(이제훈 분)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최희서 분)의 실화를 그린 작품.

손익분기점이 150만 명인 '박열'은 4만3000명 정도만 더 동원한다면 손익분기점을 돌파하게 된다.

한편 이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스파이더맨:홈 커밍'이 차지했다. '스파이더맨: 홈 커밍'은 이날 54만 5218명을 동원했다. 3위는 1만 818명을 동원한 영화 '리얼'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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