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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넷플릭스 |
영화 ‘옥자’(감독 봉준호)가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옥자’는 전국 93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9446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만 2044명이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틸다 스윈튼, 폴 다노, 제이크 질렌한, 안서현, 스티븐 연 등이 출연하며 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3위를 차지하고 있던 외화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를 제친 결과로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와 2위는 각각 40만 5374명, 5만 6284명의 관객을 동원한 ‘스파이더맨: 홈 커밍’, ‘박열’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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