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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영화 '박열'(감독 이준익)은 전국 756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5만 6245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1만3670명.
'박열'은 이준익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과 배우 이제훈, 최희성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연일 호평을 받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 세대가 공감하는 뜨거운 이야기와 철저한 역사 고증으로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필람 무비로 등극하기도.
‘박열’은 1923년 도쿄, 6천 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영화.
기존의 시대극의 틀을 깨는 새롭고 강렬한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며 뜨거운 호평 세례를 얻고 있는 ‘박열’이 전국 각지의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도 폭발적인 관심을 얻으며 단체 관람 신청이 쏟아지고 있어 화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40만 5374명을 동원한 '스파이더맨: 홈 커밍'이, 3위는 9446명을 동원한 '옥자'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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