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종의 전쟁', 강렬한 메인 포스터 공개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7-07 10: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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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독보적 블록버스터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감독 맷 리브스)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진화한 유인원의 리더인 시저와 이번 편을 통해 새롭게 등장하는 신비로운 소녀 노바가 함께 한 곳을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새로운 캐릭터인 노바는 순수함 그 자체인 아름다운 소녀로 내면의 갈등을 겪는 시저와 특별한 관계를 맺는 키 캐릭터로 등장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연 시저와 노바가 서로에게 어떤 존재일지, 그리고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간의 피할 수 없는 전쟁 속에서 이들의 만남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번 메인 포스터에는 시저의 카리스마와 노바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비주얼, 그리고 눈이 흩날리는 신비로운 배경이 더해져 기존 ‘혹성탈출’ 시리즈는 물론 타 블록버스터와도 차별화되는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인간의 퇴화, 유인원의 진화. 8월, 최후를 목격하라’라는 문구가 더해져 종의 운명을 결정할 긴 여정의 최후가 어떤 식으로 마무리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전편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서 힘있는 연출력으로 호평을 얻으며 전 세계인 흥행에 성공한 맷 리브스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고, '혹성탈출',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 등 모션캡처 연기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한 앤디 서키스가 유인원을 이끄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 시저로 분해 또 한 번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나우 유 씨 미' 시리즈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확인시켜 준 우디 해럴슨이 인간 군대를 이끄는 특수요원 출신 대령으로 등장해 시저와의 강렬한 대결을 예고한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사이에서 벌어진 종의 운명을 결정할 전쟁의 최후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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