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특별 GV 개최...봉준호 감독 · 특별 게스트 참석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7-0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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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옥자' 스틸컷)
개봉 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 '옥자'(감독 봉준호)가 봉준호 감독과 특별 게스트가 함께하는 GV를 개최한다.

오는 11일 서울극장에서 진행되는 '옥자' GV에는 봉준호 감독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해 '옥자'에 대한 이야기와 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GV는 지난 54년간 한국 영화 산업 발전과 극장 문화의 부흥을 일으키며 서울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서울극장의 리뉴얼을 맞아 진행되어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이어 오는 14일 대한극장에서 진행되는 '옥자' GV에서는 봉준호 감독이 “천재적인 음악감독이다”라며 극찬을 전한 바 있는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참석해 '옥자'의 영화 속 풍성한 OST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처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개봉 3주차 봉준호 감독과 특별 게스트가 참석하는 GV를 개최하는 '옥자'는 끊임없는 입소문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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