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설리·최자, 사진 화제 '친구에 이어 결별' ...'김민준 누구?' 관심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7-10 18:06:4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캡처)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가 연인 김민준과 4개월 만에 결별하면서 김민준과 설리, 최자의 관계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준은 10일 지인들과 자신의 비공개 SNS에 설리와의 결별을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의 지나친 관심과 시선 때문에 설리와의 열애를 이어갈 수 없다고 토로한 것.


김민준은 “저희 의지가 아닌 상황에서 개인사 시작점이란 것이 모두에게 알려졌으니, 끝지점 또한 알려야 한다는 생각에 글을 씁니다”며 “최진리양과 저는 서로 고민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습니다. 남녀가 만나 알아갔고, 그러다 차이를 보았으면 이를 인정했습니다. 평범한 연애였고, 둘의 이야기만 있을 뿐. 특별한 이야기도 궁금한 뒷이야기도 없습니다. 모든 과정이 제 선택이고 사실에 대한 책임도 달게 자려가려 합니다만, 없는 이야기를 만들지는 말아주세요. 다들 행복하세요”라고 결별을 강조했다.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10일 엑스포츠뉴스에 "설리가 김민준 씨와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설리는 지난 5월 자신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브랜드 디렉터 출신 회사원 김민준 씨와 열애를 발표했다. 11살 연상의 연인 김민은 문화집단 360사운즈 소속 디렉터 겸 매니저로, 브랜드 기획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소속 아티스트의 스케줄을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는 일반인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 설리의 옛 연인인 최자와 설 리가 함께 찍은 사진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다.

한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설리와 김민준은 오랜 기간 알고 지낸 사이다. 설리가 전 남자친구인 최자와 열애를 할 때부터 친하게 지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