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결별에 이상형 변천사.."섹시하고 당당하며 오픈 마인드의 남자"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7-10 18: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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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설리(23)가 김민준 디렉터와 결별한 가운데 설리의 이상형 발언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설리는 과거 KBS ‘생생정보통’에 출연,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듬직하고 아빠 같고 말하면 잘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또 지난 2010년 2월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이상형 질문에 “웃을 때 미소가 부드러운 남자다. 안성기 선배님이 그렇게 멋있더라”고 말한 바 있다.

2013년 MBC 라디오 ‘신동의 심심타파’에서는 “듬직하고 애교가 많지 않고 내 말 다 들어주고 늘 같은 곳에 있어주는 사람이 좋다”며 “머리는 생머리, 단정한 옷차림, 큰 손발, 향기로운 남자, 섹시하고 당당하며 오픈 마인드의 남자”라고 구체적으로 이상형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설리와 결별한 김민준은 2005년 첫 탄생한 힙합 크루 360 SOUNDS 소속으로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태원에서 유명 음식점, 또 가구와 가방 디자인 라인을 론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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