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열', 2백만 관객 돌파 목전...韓 영화 1위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7-11 07: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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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박열' 스틸컷)

영화 '박열'(감독 이준익)이 2백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일 '박열'은 전국 691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4만 3639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188만 5430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박열'은 1923년 도쿄에서 6000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청년 박열(이제훈 분)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최희서 분)의 실화를 그렸다.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박열'은 지난달 28일 개봉 후 폭발적인 인기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흥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25만 4555명의 관객을 모은 '스파이더맨: 홈 커밍'이 이름을 올렸고 3위에는 6202명 관객을 동원한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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