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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롯데시네마) |
롯데시네마(대표 차원찬)가 '2017 서비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바로쿠폰'으로 서비스 프로세스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롯데시네마는 휴대폰을 흔들어 모바일 쿠폰을 수신하는 신개념 옴니채널 서비스인 '바로쿠폰'을 주제로 서비스 개선 사례를 발표해 서비스 프로세스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바로쿠폰은 사람의 귀에 들리지 않는 높은 대역의 소리에 디지털 정보를 담아서 데이터를 전송하는 '사운들리'의 음파통신 기술을 사용해 관객의 휴대폰으로 쿠폰을 전송하는 서비스다.
이에 대해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앞으로도 줄을 서지 않고 팝콘을 가져올 수 있는 '스마트오더', 손쉽게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는 '바로쿠폰'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옴니채널 서비스를 강화해 영화 관람객들에게 더욱 재미있고 편리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들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롯데시네마 바로쿠폰은 관객들이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현장대기나 다운로드등 복잡한 절차 없이 극장에 앉아 휴대폰을 흔드는 것만으로 쿠폰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영화 관람객들의 호응과 함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있다.
스타트업 사운들리는 마케팅 캠페인을 위한 디지털 인터랙티브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음파통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롯데시네마와 함께 스크린-모바일 인터랙티브 캠페인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서비스 디자인 경진대회'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서비스 산업 및 공공 행정분야의 창조적인 서비스 디자인 추진활동 사례를 공모해 시상하고 격려하며 변혁적 서비스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의 확산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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