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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SBS> | ||
배우 윤손하의 아들이 학교폭력 사건에 연루됐다. 이런 가운데 유일하게 피해자 엄마를 찾아가 사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학교폭력 사건을 최초로 보도했던 SBS 김종원 기자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게재했다.
김 기자는 “이번 보도는 취재 초기부터 고민이 많았다. 취재 대상자들이 모두 10살 아이들이기 때문이다. 자칫 아이들이 큰 상처를 입는 건 아닐까, 취재 자체가 무척 조심스러웠다. 하지만 가장 큰 고통을 받고 있는 건 역시 10살밖에 되지 않은 피해 아동인데 학교에서 이 아이의 고통을 덜어주지 못하고 가중시키는 것 아닌가 하는 문제의식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피해 아동과 가족들에게 상처를 남긴 학교 측의 대응을 비판하고 싶었다”며 “피해 아동과 가족에게는 억울함을 없애줘야 한다. 학교가 왜 납득하기 어려운 결론을 냈는지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피해 아동과 가해 아동들 그리고 가족들 간에 진정한 사과와 화해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건에 대해 입장을 밝힌 윤손하 씨는, 문제 해결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유일하게 아들과 함께 피해자 엄마를 찾아가 사과를 한 학부모였다. 반면 여론의 관심을 덜 받고 있는 가해자 학부모 중에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단 한 통의 연락 조차 안 한 인사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2일 ‘숭의초등학교 학교폭력’과 관련해 부적정하게 처리됐음을 확인했다면서 학교장‧교감‧생활지도부장‧담임교사 등 교원 4명에 대한 중징계 등 신분상 처분을 법인에 요구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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