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전국 일주 시사회 '렛츠고 투게더' 시작...영화의 주역들 참석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7-14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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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주)쇼박스)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가 지난 10일 최초 무대인사 프리미어를 통해 '렛츠고 투게더' 전국일주 시사회를 시작했다.

'택시운전사'는 지난 10일 서울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렛츠고 투게더' 전국일주 시사회의 시작을 알렸다.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최초 무대인사 프리미어에서는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 장훈 감독까지 '택시운전사'의 주역들이 모두 참석해 관객들과의 잊지 못할 만남을 가지며 영화에 대한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호평과 관심은 오는 15일 대전, 22일 부산, 29일 광주에서 진행 될 특별 무대인사를 통해 이어질 예정이다. 장훈 감독을 비롯한 배우들은 개봉 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이번 무대인사로 각 지역의 관객들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만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렛츠고 투게더' 시사회는 서울특별시와 세종특별자치시 및 6대 광역시를 포함해 제주도까지 전국 모든 곳에서 진행된다. 무려 개봉 3주 전부터 미리 영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로 '택시운전사'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예비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8월 2일 전국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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