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현 “부모님 얼굴 보고 죽자는 생각으로 왔다” 발언 ‘시선 집중’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7-17 00: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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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우리민족끼리' TV 방송화면 캡처
북한이탈주민 임지현 씨가 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에서 한 발언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지난 1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임지현 씨는 ‘반공화국모략선전에 리용되였던 전혜성이 밝히는 진실’이라는 인터뷰 영상에 ‘전혜성’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했다.

특히 그는 방송에서 ‘남한’ 생활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내비쳤으며, 이후 “땅 밟는 순간 총살당하고 죽는다더라. 죽어도 조국의 품에 돌아가서, 부모님 얼굴 한 번만이라도 보고 죽자는 생각으로 왔다”라고 답했다.

한편 임지현 씨는 남한에서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2'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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