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가적 재난수준 취업난 해결위해 추석 전까지 추경 70% 집행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7-2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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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 화면캡처)
정부가 민간기업 채용이 집중되는 올해 추석 전까지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의 70%를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오늘 제7차 긴급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국회에서 최종 확정된 추경예산의 집행계획을 점검했다.

김용진 차관은 모두 발언에서 추경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적시에 효율적인 집행이 중요하다며 각 부처에 '1원의 예산'도 남김없이 적재적소에 지원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경예산을 집행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올해 추석 전까지 일자리 추경예산의 70%를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매달 재정관리 점검회의를 열고 본 예산과 추경 사업에 대한 실적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6월 문재인 대통령은 헌정사 처음으로 국회에서 일자리 추경에 대한 시정 연설을 하며 일자리 추경 통과를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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