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케르크', '놀란 성적' 압도적인 질주...130만 돌파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7-24 08: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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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덩케르크' 스틸컷)
영화 '덩케르크'(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개봉 4일 만에 130만 관객을 돌파하며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덩케르크'는 개봉 첫 주말인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111만9002명 관객을 동원했으며 특히 23일 하루 동안 41만 1021명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덩케르크'의 누적 관객수는 134만9214명으로 집계됐다.

'덩케르크'는 1940년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탈출 작전을 그린 실화다.

영화는 '메멘토' '다크 나이트' 시리즈, '인셉션'을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연출해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한편 '스파이더맨:홈커밍'은 53만3742명(누적 685만4136명)으로 2위를, '47미터'는 30만1518명(누적 43만9746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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