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김학철 "언론이 레밍"에 "가만히 앚아서 스스로 매를 버는 꼴"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7-24 10: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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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공화당 신동욱 총재 트위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김학철 충북도의원의 '레밍 발언' 전화통화 녹취록에 일침을 가했다.

김 도의원은 지난 23일 해외연수를 떠났다가 귀국한 직후 기자회견을 열어 앞서 논란이 됐던 '레밍 발언'에 대해 "국민이 아니 언론을 말한 것이 왜곡됐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해명 직후 KBS 청주방송총국이 공개한 김 의원의 '레밍 발언' 전화통화 녹취록에는 "그 무슨 세월호부터 그렇고, 이상한 우리 국민들이 이상한 이런 저기 그... 제가 봤을 때는 이 뭐 레밍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레밍"이라 말한 내용이 담겨있어 논란을 또 다시 불거졌다.

이에 24일 신 총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김학철 ‘언론이 레밍’ 거짓 해명 논란, 스스로 긁어서 부스럼 만든 꼴이고 스스로 되로 주고 말로 받는 꼴이다. 가만히 앉아서 스스로 매를 버는 꼴이고 스스로 도의원직 반납한 꼴이다.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 꼴이고 설치류도 거짓말을 배웠다는 꼴이다."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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