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7’ 김세정-장동윤, 라이징 스타들 출연에도 ‘시청률 굴욕’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8-01 00: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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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KBS>

김세정, 김정현, 장동윤 등이 출연 중인 ‘학교 2017’이 시청률 꼴찌를 기록, 굴욕을 맛보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7’의 지난 4회 시청률은 4.1%(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4.2%보다 0.1%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다.

‘학교 2017’은 KBS ‘학교’ 시리즈의 2017 버전이다. 그간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했기에 이번 시리즈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 상황. 하지만 첫 방송 5.9% 시청률 이후 하락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결국 4%대로 떨어지고 말았다.

더불어 동시간대 꼴찌를 기록하면서 씁쓸한 평가를 받고 있는 것. 이처럼 시청률 답보상태에는 현실성 없는 스토리와 함께 주연 배우들의 아쉬운 연기력이 원인으로 언급되고 있다.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기지 못한 연기력은 극 몰입을 방해, 아쉬운 뒷맛을 남기고 있다.

과연 ‘학교 2017’은 제자리걸음 중인 시청률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많은 시청자들이 조기종영을 논하고 있는 가운데 아쉬운 성적표를 뒤로하고 KBS ‘학교’ 시리즈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학교 2017’은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낼 청소년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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