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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청운문학도서관에서 오는 9월30일까지 ‘전통과 현대의 조우’ 전시회를 실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옛것 속 현대, 현대 속 옛것’을 주제로 서울예술고등학교의 교내 프로젝트 전시동아리 ‘스틸레토&카르페디엠’ 43명의 부원들이 직접 완성한 작품들을 전시한 것으로 총 39점이 전시됐다.
전시 작품 종류는 ▲민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바라보는 현대인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선비 ▲영화 <라라랜드>를 배경으로 한복을 입고 춤추는 남녀 등 한 작품 안에 전통과 현대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서양화, 한국화, 디자인 등이다.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청운문학도서관의 휴관에 따라 함께 휴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청운문학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전통과 현대의 풍경이 어우러지는 종로 청운문학도서관에서 현대에서 예스러움을 찾고 옛 풍경에 오늘을 담아낸 작품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히며, “이번 전시는 종로구 내 소재한 학교와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이 직접 전시를 준비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작업을 심도 있게 준비하면서 앞으로 훌륭한 작가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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