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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10일 붕괴된 타워크레인의 모습.(사진제공=연합뉴스) |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철거작업 중이던 타워크레인이 쓰러지면서 14층 높이 크레인 위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3명이 지상으로 추락해 사망했다. 또 다른 근로자 1명은 추락 중 10층 높이의 타워크레인 줄에 걸려 소방당국에 구조됐고 지상에 있던 타워크레인 기사는 스스로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부상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넘어진 타워크레인 잔해에 사상자가 더 있을 수 있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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