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최대한 활용할 필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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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재권 의원 | ||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최근 중남미 지역에서 한국의 이미지가 나빠져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심재권 의원은 30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BBC월드 서비스와 글로브스캔이 주관하고 동아시아연구원이 참여한 ‘2010~2014년 한국에 대한 세계여론조사’에 따르면 북미와 아프리카, 서유럽, 아시아, 러시아, 중동 등 세계적으로 한국에 대한 긍정평가가 높아졌지만, 중남미 지역에서만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졌다고 밝혔다.
심 의원에 따르면 같은 기간 북미 10%, 아프리카 14%, 서유럽 6%, 아시아 5%, 러시아와 중동 5% 등 전체 조사대상 22개국 평균 33%에서 38%로 5%p 정도 높아진 반면, 중남미는 41%에서 27%로 오히려 낮아졌다.
이와 관련,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발간한 보고서에서도 한국은 중남미에서 일본과 중국에 비해 인지도가 낮을 뿐 아니라 이들 국가와의 차별적인 이미지도 구축하지 못했으며, 이에 따라 중남미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요구사항 가운데 한국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심 의원은 “중남미에서 한국의 이미지 개선과 공공외교 성과를 위해서는 한류를 최대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한류에 대한 관심과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성장 동력을 다 갖춰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류 동호회 중심의 자생적 한류 확산, 중남미 한인 디아스포라(한인공동체)를 한류 매개체로 활용, 중남미 현지 한류 팬들을 ‘한류 홍보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교육·훈련·취업 프로그램 등의 개발 등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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