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서희 SNS 캡쳐)

약물 혐의로 충격을 안겼던 한서희가 재조명 되고 있다.

13일 오후 1시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한서희’가 등극하며 연예계 이슈로 떠오르는 중이다.

특히, 한서희가 자신의 SNS에 트랜스젠더 관련 발언을 올렸고 이에 하리수가 공개적으로 비판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서희와 하리수에 대한 논란이 급부상하고 있다.

대중문화평론가 여창용은 "한서희의 지속적인 돌발 행위는 대중에게 의혹을 불러일으킬 여지가 많다. 성전환자 관련 발언은 소수자 혐오라고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서희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자일 뿐 공인이라 할 수 없다. 이런 일반인의 SNS 글을 무작정 기사화하는 언론도 각성해야 한다”고 강조해 주목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트렌스젠더가 여성이 아니면 하리수도 여자가 아니다?”, “한서희는 약물 사건 이후에 관종 증상이 심해진 듯...”, “도데체 한서희가 누구인가요?”, “자꾸 언론에서 한서희 기사 쓰니 자기가 딴한 줄 아는 모양~”, “한서희 감옥 아직 안갔나요? 정신 아직 못차렸군.”, “하리수씨~ 아예 무시하시는게 답이에요!”, “비오는데 하리수한테 한 대 맞아야겠다.” 등의 댓글을 쏟아내 눈길을 끈다.

한편, 1975년 2월 17일에 태어난 하리수는 가수, 탤런트 겸 영화배우, 방송인으로 대표적인 성전환 연예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하리수는 1998년까지 무용수로 활동하다가 2001년 4월 모델 겸 가수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영화 <노랑머리 2>에 주인공인 J역을 열연하며 폭넓은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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