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노인종합복지관, '연극극단-다시' 제2회 서울시니어연극제 신노년문화나눔대상 수상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11-20 15: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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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의 '연극극단-다시' 팀이 최근 '제2회 서울시니어연극제'에 참여해 전국 13개 노인연극팀 중 1위 상인 신노년문화나눔대상을 수상했다.

서정애 연출가의 '연극 단풍나무' 작품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노인들이 겪는 아들과 딸, 사위와 며느리와의 관계를 잔잔하게 그려냈다.

최근 진행된 폐막식과 시상식에서 연극을 관람한 노인들과 심사위원들은 "공감 가는 주제와 현실감 있는 연기를 통해 우리사회의 가족 간의 아픔을 잘 표현하였다"며 수상의 이유를 꼽았다. 또한 신노년문화나눔대상 수상과 더불어 배우 신문숙은 심사위원들의 별도 추천으로 특별연기상을 수상했다.

'연극극단-다시'는 대상과 함께 수여된 부상 100만원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액 기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노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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