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엠마왓슨 인스타그램

헐리웃 여배우이 엠마 왓슨이 화제다. 엠마 왓슨은 페미니즘과 여성 권리에 대해 발언하는 할리우드 여배우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엠마왓슨이 페미니스트를 의제로 올리기 위한 의혹이 불거진 추모글과 인터뷰가 재조명됐다.

엠마왓슨은 지난 2016년 영화 ‘해리포터’ 스네이프 교수로 알려진 영국 배우 알란 릭맨이 암으로 타계하자 자신의 트위터에 "그(알란 릭맨)는 남자 페미니스트였고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면서 "나는 그걸로 우리가 상호 작용했다고 생각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페미니스트를 의제로 올리기 위해 사망한 동료 배우를 이용했다며 비난하고 있다. 또 엠마 왓슨은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페미니즘은 우리에게 자유로운 선택을 준다. 겨드랑이 제모를 해도 되고 안 해도 상관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