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제19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A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여성 B씨를 성폭행하려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되 수사에 착수 했다는 것.
B씨가 경찰에 제출한 고소장에는 지난달 말 경 안양시의 한 호텔에서 A씨가 자신을 성폭행하려했으나 이를 피해 달아났고, 지난 1월에는 강남의 한 공원에서 자신을 추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B씨는 A모 전직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2014년 모 학술대회에서 만나 알고 지내던 중 과거 용역회사를 운영하던 자신에게 A모 전 의원이 일감을 주겠다는 말에 몇 차례에 만남을 가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조만간 A모 전 의원을 소환해 사실관계를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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