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중소기업 이차보전금 지원, 성장기반 구축 도와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1-21 1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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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억 융자 지원, 군은 이자 중 일부 3년간 보전 [영암=정찬남 기자]
▲ 영암군청 전경(사진)
전남 영암군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의 자금부담 완화와 경영어려움을 덜어주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자금지원 신청은 이달22일부터 2월 2일까지 신규로 30개 내외 기업을 목표로 1차 모집을 거쳐 선정할 계획이며, 자금 미 소진 시 4월중 추가공고 할 예정이다

선정기준은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여부, 유망·수출·벤처기업 지정여부 등 확인을 거쳐 지원하게 된다.

영암군은 작년 11월에 영암군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를 개정해 전라남도 자금 수혜업체도 영암군 자금지원을 지원 받을 수 있게 했다.

2016년부터 진행 중인 고용노동부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과 연계해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된 업종의 경우 그 지정기간동안 군(郡)자금을 기간에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이차보전금은 영암군과 협조융자 협약은행으로부터 2억 원까지 융자를 지원받고 군은 융자금에 대한 이자 중 일부(연3%, 3년간)를 보전해 줌으로써 낮은 금리로 기업자금을 조달 할 수 있어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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