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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
야구선수 안우진이 주목받고 있다.
23일 안우진이 화제의 중심에 선가운데, 안우진과 더불어 '영원한 캡틴' 박지성의 발언이 회자된 것.
과거 모 선수의 선후배 간 구타에 대한 의견을 피력한 것이 구설수가 오르면서 누리꾼들이 박지성의 철학을 조명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박지성은 자신의 자서전인 '멈추지 않는 도전'을 통해 자신의 철학을 밝힌 바 있다.
누리꾼들은 박지성이 글을 통해 '나를 때린 수많은 선배들에게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얻어맞는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의 박지성 선수의 언급과 '선배가 되면 결코 후배들을 때리지 않겠다는 결심을 했다'는 내용과 함께, '후배들에게 진정 권위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면, 실력으로 승부하기 바란다. 실력과 인품이 뛰어난 선배에게는 자연스럽게 권위가 생긴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그동안 내가 뛰어난 선배들을 직접 겪으며 얻은 교훈이기도 하다'라는 부분에 주목했다.
박지성이 대물림되던 인습의 끈을 푸는 방법으로 선택한 것이 '실력'과 '인품'이라는 점에서 누리꾼들의 경탄을 자아낸 것.
한편 누리꾼들은 안우진 선수에게 자숙을 통해 더욱 성장하기 바란다는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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