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운, '청춘예찬'에서 1960년대 세련된 여성 느낌 눈길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1-29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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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포토뱅크)
한여운이 1960년 여학생과 세련된 여성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새삼 화제다.

29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한여운'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한여운의 과거 드라마 출연 모습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여운은 과거 KBS2 TV소설 '청춘예찬'에 출연했다.

사진 속 한여운은 1960년대 교복을 단정하게 입고 미소를 짓고 있다. 머리를 양갈래로 땋은 모습에서는 그 당시 새침한 여학생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또다른 사진에서는 빨간색 상의에 체크무늬 치마를 입고 있다. 이 모습은 당시 세련된 여성의 모습이다. 한여운의 동양적인 아름다움이 묻어있는 얼굴과 당시 시대상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청춘예찬'은 1960년대 후반 전주 시외버스 터미널을 배경으로 청춘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한여운은 광자(이미영 분)의 용진(최상훈 분)의 딸 경숙 역을 열연했다. 한여운이 연기한 경숙은 천진난만하고 귀여운 면도 있지만 순영에 대한 질투심으로 똘똘뭉친 인물이다.

한편 한여운은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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