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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모든 사회경제주체가 참여하는 사회적 대타협만이 대한민국의 위기 해소를 위한 유일한 탈출구”라며 “한국형 사회적 대타협의 목표는 노동, 복지, 규제, 조세 등 정책 전반에 대해 높은 수준의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 노사정위원회는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통로가 부족하다. 사회적연대위원회는 이를 감안해 청년, 여성, 비정규직, 비조직 노동자, 중소기업, 영세 소상공인 대표까지 포괄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빠져 있다. 여야가 사회적 대화 초기부터 함께 참여해야 대타협의 제도화에 필요한 입법과제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다”며 “해외의 성공적인 사회적 대타협 사례들 역시 정치와 국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그 주요 배경으로 꼽고 있다. ‘사회적연대위원회’를 통해 새로운 나라의 미래를 열 수 있도록 정치권과 경제주체 모두의 대승적 결단을 호소한다”고 촉구했다.
우 원내대표는 “대타협의 성공을 위해선 중요한 전제조건이 있는데 바로 사회적 차원의 양보와 고통분담”이라며 “경제계와 노동게에게 양보와 고통분담을 통한 한국형 사회적연대에 동참할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선 당장 시급한 현안인 노동시간 단축에 통 큰 협력을 당부한다. 노동시간 단축은 노동생산성을 위해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휴식과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해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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