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보건복지위, 집수리 봉사단체와 간담회 개최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2-05 1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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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집수리 전문봉사단체와의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한 뒤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북구의회)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성북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최근 구청 7층 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의 활성화 및 개선방안 논의를 위해 집수리 전문봉사단체와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집수리 전문봉사단체는 지역내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전등 교체, 화장실 개선 등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8개 전문봉사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관련부서로부터 집수리 전문봉사단 운영현황 및 추진실적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의원들은 “집수리 전문봉사단체의 봉사활동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이 많이 개선돼 수혜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집수리 전문봉사단이 봉사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목소영 위원장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시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부족함은 채우고 가진 것은 나누며 모두가 행복한 성북구가 되기를 바라며, 간담회에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생활복지위주의 봉사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에 대해 의회차원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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