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열린 평창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경기 중 북한 응원단이 '김일성 가면'으로 추측된 가면을 얼굴에 대고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이는 "북한 응원단이 김일성 가면을 쓴 채 응원을 펼쳤다"라는 설명으로 기사화 됐고, 북한 응원단 측을 향한 비난 여론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이날 "잘못된 추정"이라며 "현장에 있는 북측 관계자 확인 결과 보도에서 추정한 그런 의미는 전혀 없으며, 북측 스스로가 그런 식으로 절대 표현할 수 없다"고 확인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하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 응원단이 김일성 가면 들어 난처해지니 통일부가 김일성 아니라고 방어해주네요. 아래 젊은 김일성 사진보고도 김일성 아니라고 할 건가요“라며 김일성 사진과 가면을 나란히 올렸다.
이어 “헤어스타일까지 똑같습니다. 통일부 김일성 가면 아니라고 쉴드칠 것이 아니라 김여정에게 사과를 요구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하 의원은 새벽에도 “밤 12시 49분 현재 다른 뉴스는 모두 김일성 가면이라고 하는데 ○○뉴스만 김일성 가면이라고 처음 제목 뽑았다가 나중에 바꾸었네요. 북한 배우 가면이라고 말입니다“라며 ”○○뉴스는 기사 제목 변경에 대해 설명을 해야 합니다“라고 의문을 제기했한 바 있다.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도 같은 날 페이스북에 “김일성이 아니다”라고 한 정부 해명에 대해 “결코 몰랐을 리 없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저 흉물스런 것을 응원도구라고 허락했나?”라며 “남북단일팀 밀어붙이기로 우리 선수들 기회를 박탈한 것도 모자라 경기장에 김일성 가면 쓰고 응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선수들과 관중들이 경기 안 일으킨 게 다행“라며 “누가 협조하고 누가 기획했는지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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