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DJ도 46명 생명 앗아간 전범 받지 않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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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김영철을 한국으로 불러들여 북핵 동결과 ICBM 개발 중단을 내세워 북핵 문제를 임시방편으로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의 입장에서는 북핵 폐기의 전단계라고 강변하면서 큰 성과라고 대국민 사기쇼를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핵 동결과 ICBM 개발 중단을 북핵 해결의 최종 목표로 협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된다.
특히 홍 대표는 "2000년 6월 DJ(김대중 전 대통령)가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쇼'를 하고 서울에 와서 '한반도에서 이제 전쟁은 없다'라고 5000만 국민을 속인 희대의 위장평화쇼와 궤를 같이 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어 "(이번이) 북핵을 폐기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더 이상 북측에 속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 대표도 이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DJ께서도 살아계셨다면 46명 생명을 앗아간 전범을 맹목적으로 받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보내면 누구든지 되는데, 정부는 ‘김영철이 와야만 되는 것처럼 호도한다. 북한 내부를 아는 사람으로 동의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은) 김영철이 개인적으로 의견을 낼 수가 없는 나라”라며 “김영철이 오지 않는다고 김 위원장 메시지를 받을 수 없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특히 박 공동대표는 “내용을 보면 김영철이 가져온 메시지는 비핵화가 아니었다. 천안함 폭침에 대한 사죄도 없었다”며 “그럼에도, 정부는 김영철을 받아들이고 과거 잘못에 대해 확정된 증거가 없다는 식으로 면죄부를 줘 국민 정서에 불을 놓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에 대한 국정 지지도는 최면과 환각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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