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의회가 최근 열린 ‘제274회 임시회’에서 35건의 구정질문을 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8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들은 구정질문, 상임위원회별 사업 시행계획 검토 등을 실시했다.
임시회 첫날에는 9명의 의원이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의 발전에 대한 내용의 구정질문이 진행됐다.
의원별 질문을 살펴보면, ▲배효이 의원은 마을버스 05번 노선추가(운행구간 연장)건 1건 ▲경점순 의원은 어르신 보행보조기 지원사업 도입제안, 무악동 급경사지 경사용 엘리베이터 설치제안 등 4건 ▲안재홍 의원은 북촌지구단위 재정비, 부암동 지구단위 재정비와 성곽마을 조성사업 등 12건 ▲윤종복 의원은 개발제한구역 집단취락지에 대한 기반시설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재원조달 방안 1건 ▲선상선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음식업소 옥외영업 조속한 허용, 지역내 모든 공중이용시설에 대해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실시 촉구 등 2건 등이 있었다.
아울러 ▲김준영 의원은 지장전주 등에 대한 적극적인 이설을 추진 및 이설 비용 이설 비용 주민부담 최소화 방안을 마련, 경관을 해치는 지장전주, 폐공중선 등에 대해 지중 이설 추진, 정비 요구 1건 ▲이재광 의원은 EM 관련 ▲박노섭 의원은 익선동의 전통과 현대, 지역 주민과 상인, 건물주와 임차인 등이 조화롭게 영위할 수 있는 지역 발전 방안 ▲김복동 의원은 신영동, 평창동 육교 재설치 반대 민원에 대한 대책, 보안수사대 신축과 관련한 우리구 대응 등 12건의 구정질문을 했다.
또 의원들은 상임위원회별로 종로구청 국·과장들로부터 2018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의원들은 사업별로 꼼꼼하게 시행계획을 검토한 후, 집행부에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집행해줄 것을 주문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청취하고, 회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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