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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의회를 방문한 태국 방콕시의회 대표단과 인천시의회 의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 의회는 방콕과 인천 두 도시의 교류협력 관계지속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 |
[인천=문찬식 기자] 니룬데 프라디쿨 제1부의장을 단장으로 한 총 11명의 태국 방콕시의회 대표단이 7일 인천시의회를 방문했다.
방콕시의회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의회간 2007년 7월 자매우호도시로서 협정을 맺은 이래 상호친선 국제교류 및 상호우호를 다지기 위해 이뤄졌으며, 인천시의회 예방을 시작으로 경제자유구역청 내 송도 홍보관 및 스마트시티 운영센터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인천시의회 제갈원영 의장은 방문단과 함께한 자리에서 "양 도시 간의 교류협력 및 친선 우호를 증진시키기 위해 방문한 방콕시의회 대표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양 도시간의 상호 우호교류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양 도시의 동반 성장에 기여할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의회와 자매도시로 결연을 체결한 방콕시는 태국의 수도로서 최대 상공업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 558만명 가량 거주하고 있는 관광도시이기도 하다.
교통의 요충지일 뿐 아니라, 태국 내 도시교통의 중심부를 이루며, 항만시설을 갖추고 있는 다각적인 면모를 가진 도시이다. 또한 태국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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