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찬식 기자]경기 부천시의회는 지난 16일 제2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재정문화위원회 소관 10건,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4건, 도시교통위원회 소관 4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세부적으로 재정문화위원회의 ▲부천시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일본식 한자어 정비를 위한 부천시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 등 일부개정 조례안 ▲부천시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 ▲부천시 산업진흥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원안가결됐다.
행정복지위원회는 ▲부천시 이·미용서비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부천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안 ▲부천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천시 외식업소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하고, 도시교통위원회는 ▲부천시 지적재조사위원회·경계결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천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이 중 의원 발의 안건은 박병권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임성환, 정재현, 이진연 의원이 공동 발의한 ▲부천시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육성 및 지원 조례안과 최갑철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서원호, 한선재, 김한태 의원이 공동 발의한 ▲부천시 이·미용서비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다.
▲부천시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지정을 계기로 문학의 다양성을 실현함과 동시에 창의도시 기반조성 및 인력양성 사업을 장려하기 위해 시가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부천시 이·미용서비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이·미용 서비스 산업의 체계적 육성으로 종사자에 대한 인정감 부여와 고용 창출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이로써 제226회 임시회는 종료되었으며, 제227회 임시회는 오는 4월17~27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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