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작년 회계 결산검사위원 선임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3-20 13: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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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성북구의회는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해 위촉장을 수여하며 결산검사 준비를 마쳤다.

구의회에 따르면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된 위원은 결산검사 책임위원인 이인순 구의원을 비롯해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장진우 회계사, 김재서 세무사, 공무원출신인 김광석, 김정호 예산회계분야 경력자 등이 결산검사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5일부터 5월4일까지 30일간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결산, 계속비와 명시·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건전성과 효율성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최근 열린 위촉식에서 이인순 결산검사책임위원은 “예산집행 과정을 합리성과 효율성의 기준에서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여지지는 않았는지 꼼꼼하게 검토해 향후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보완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태수 의장직무대리(부의장)은 결산검사위원들에게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식견을 토대로 공정하고 효과적인 결산검사를 통해 재정이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됐는지 꼼꼼하게 검사해주셔서 앞으로 재정계획 수립과 예산편성의 합리화를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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