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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 구의회 및 영등포 구청 관계자들이 ‘2018 문래동 금속제품 판로지원을 위한 전시·구매 상담회’에 참석해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영등포구의회) |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이 최근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린 ‘2018 문래동 금속제품 판로지원을 위한 전시·구매 상담회’에 참석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총 17개 업체가 참가해 ▲밤껍질 탈피기계 ▲3단 T자 지팡이 ▲캔시머(캔 포장기계) 등 다양한 상품을 전시하고, 초청바이어와 개별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의원들은 이날 전시·구매상담회에 참석해 전시된 제품을 둘러본 후 소공인의 노고를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계부품·금속 가공 등 1500여개 소공인 업체가 밀집돼 있는 문래동은 산업구조의 변화로 성장세가 주춤했으나, 30년 이상 이어온 장인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제품제작, 제품 개발 등 혁신을 통해 예전의 활기를 되찾아 가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이용주 의장은 “제조업 둔화로 어려운 시기지만 소공인 여러분의 기술력과 열정은 과거의 명성 그대로임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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