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개청 30주년 기념 ‘원두막꽃자리콘서트’ 개최... '서리풀원두막' 40곳에서 동시 공연 펼쳐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4-06 13: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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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가 6일 ‘서리풀원두막’ 40곳에서 ‘원두막꽃자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1988년 개청한 서초의 30주년을 주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강남대로 등에 설치된 서리풀원두막 40개소에서는 12시 20분부터 30분간 아코디언, 어쿠스틱밴드, 댄스, 마임 등 다채로운 공연이 청년 예술가 120명의 재능기부로 동시에 펼쳐진다.

특히 강남대로 429 일대 ‘서리풀원두막’에서는 바이올린, 플루트, 클라리넷 등 관현악 공연이 진행되며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배경음악인 He's a pirate, 영화 ‘미션’ 주제곡 Gabrel's oboe 등 6곡이 연주된다. 또 방배뒷벌어린이 공원 ‘서리풀원두막’에서는 공연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쇼, 풍선날리기, 포토존 등의 부대행사도 11시 50분부터 열린다.

구관계자는 “점심식사 후 공연을 관람하며 서초 개청 30주년을 함께 축하해 주기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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