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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본선 경쟁력에 대한 부담이 덜어지면서 선두주자이면서도 박영선, 우상호 의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당과 거리를 뒀던 박원순 시장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박 시장은 앞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중도사퇴하면서 발생한 보궐선거를 통해 무소속 후보로 당선됐고 이후 민주당에 입당, 재선 도전 때는 당내 경선 없이 후보가 됐다.
이에 대해 민주당 관계자는 “여론조사 결과, 누가 나오더라도 안철수나 김문수를 월등히 앞서는 상황이 확인된 셈"이라며 "이에 따라 본선에 대한 부담이 덜어진 지지자들은 기왕이면 당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후보를 선택하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전날 리얼미터가 공개한 5자 가상대결 결과, 박원순 후보를 민주당 후보로 가정한 조사에서 박원순 후보가 50.3%로 다른 여야 경쟁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안철수 후보(20.4%), 3위는 김문수 후보(16.6%), 이어 신지예 후보(2.2%), 인지연 후보(1.8%) 등 순으로 집계됐다. '없음'은 5.6%, '잘모름'은 3.1%다.
박영선 후보가 민주당 후보로 확정될 것을 가정한 경우 역시 박영선 후보 41.4%로 다른 여야 경쟁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선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안 후보(20.0%), 3위는 김문수 자유한국당 예비후보(16.5%), 신지예 녹색당 예비후보(1.9%), 인지연 대한애국당 예비후보(1.9%) 순으로 집계됐다. '없음'은 12.8%, '잘모름'은 5.5%다.
우상호 후보를 민주당 후보로 가정한 조사에서도우상호 후보가 40.5%로 다른 여야 경쟁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선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안철수 후보(20.2%), 3위는 김문수 후보(15.8%), 이어 인지연 후보(2.8%), 신지예 후보(2.3%) 등 순으로 집계됐다. '없음'은 12.7%, '잘모름'은 5.7%다.
이번 조사는 지난 5~6일 서울시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3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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