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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창윤 서울시의회 의원. |
우 의원은 9일 오전 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재택근무를 비롯해 다양한 방안이 있음에도 (서울시가)조직의 편의를 위해 시민들을 불편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실적을 올리기위한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서비스를 받는 한사람의 시민이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질’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120다산콜재단은 업무보고를 통해 “24시간 상담운영체계 일부 조정해 심야시간대(오전 2~7시)는 구청당직실 이용 및 온라인 상담으로 전환하고, 심야시간대 근무인력을 상담 집중시간대에 배치해 대기시간 단축 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지난 1일 서울시도 “심야 상담시간의 조정 운영을 연초부터 다각적으로 검토해 왔다”며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 뒤 시의회·유관기관과 충분한 절차와 협의를 거쳐 추진하겠다.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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