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김승현 연극 <스캔들> 주인공 확정!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4-16 15: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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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 제 2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김승현이 대학로 연극에 주연으로 발탁되었다.

원조 꽃미남 배우 김승현은 오는 5월4일부터 개막되는 코믹연극 <스캔들> 에서 미워할 수 만은 없는 매력적인 바람둥이 조성기 역할을 맡았다.

김승현은 "꾸준히 대학로에서 연극을 계속하며 연기력을 다져왔기에 그 어느 때 보다 자신있다.그리고 연극 스캔들 대본을 보고 혼자서 키득키득 몇 번이나 웃었는지 모른다"며 "인기있는 코믹연기에는 처음 도전하는 거라서 약간의 부담이 없지는 않았으나 대학로의 숨은 인재들과 같이 땀뻘뻘 흘리며 연습하는데 너무나 행복하다. 연극, 예능, 드라마 등 올해 좋은 작품들을 많이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극 <스캔들>은 2012년 국내 초연 이후 최단기간 1000회 돌파, 객석 점유율 98%, 관객 평점 9.4를 기록하며 대학로 대표 로맨틱 코믹 연극으로 자리매김 한 바 있다.

원패스엔터테인먼트에서 2018년 봄을 맞아 완전히 재정비하며 웃음폭탄을 재장착한 공연으로 특히 이번 시즌에는 탤런트 김승현 외 에도 드라마 사랑과 전쟁, 뮤지컬 복순이 할배의 이재욱, 옥탑방고양이의 정수라, 보잉보잉의 이은우, 안상훈, 최환이, 이채원, 최어진, 한소라, 구민정이 출연한다.

또한 작업의 정석의 장지희, 나의 PS파트너의 김채원, S다이어리의 강병준, 뮤지컬 넌센스의 이하린, 연극 그남자 그여자의 박소민 등 대학로 최강의 젊은 연기자들이 트리플 캐스팅 되어 열정과 파워가 넘치는 개성 만점의 연기 대결을 펼친다.
원패스아트홀은 각계각층의 200명 후원자로 구성되어 있어서 안정적인 제작 시스템을 구축 하였고, 작품 홍보를 할 수 있는 기본적 토대를 마련하였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시민일보, 골프저널, 원패스입시컨설팅, 청소년경제교육재단이 후원하여 다양한 홍보 및 입장권 판매에 많은 역할을 할 예정이다.

코믹연극 <스캔들>은 5월4일~9월28일 대학로 원패스아트홀에서 공연 될 예정이고, 입장료는 정가 3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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